수프는수퍼1 Day2. 포르투는 수퍼 친절 2020.01.23(목) Day2 아직 시차적응이 덜 돼서 아침에 4:30쯤 깨버렸다. 그리고 5시부터 10시까지 블로그, 코딩, 요리와 설거지를 했다. 아침 8시쯤에 요리를 시작할 때쯤 집을 청소해주시는 분이 오셔서 인사를 했다. 그 분 덕분에 탄생할 수 있었던 파스타. 나는 포르투갈어를 모르고 그분은 영어를 몰라서 소통은 어려웠지만, 나가시는 길에 비쥬도 했다. 처음 보는 사람이랑 볼이 부딪힐 정도로 가까이 가는게 신기하다! 인덕션이 엄청 느리게 끓고 처음 쓰는 주방에 정신이 없어서 요리하고 설거지까지 마치니까 아무것도 하기 싫은 기분. 그래서 아무것도 안하고 쉬었다. 아무것도 안해도 되는 자유! 그렇게 조금 있다 보니 우중충했던 하늘이 맑아졌다. 그리고 여긴 아침부터 개도 짖고, 갈매기도 까악까악댄.. 2020. 1.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