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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4

생각에 관한 생각_대니얼 카너먼 동기> 마케팅 관련 추천도서로, 사람들의 생각의 흐름을 읽을 수 있을까 해서 읽었다. 한 문장> ‘내 안의 낯선 나’를 발견하다. 어려운 문제를 만났을 때 더 쉬운 문제로 바꿔 답을 할 때가 자주 있는데, 문제를 바꿔치기했다는 사실을 스스로도 눈치채지 못하는 게 보통이다. 점화효과 돈을 연상시키는 환경에 노출된 사람들은 더 독립적으로 행동한다. 즉, 돈을 생각하면 개인주의가 촉발된다. 바꿔치기 “우리는 애초에 답하려 했던 문제를 여전히 기억하는가? 아니면 더 쉬운 문제로 바꿔치기 했는가?” 문제를 바꿔치지 하지 말자. 나도 어려운 문제에 부딪힐 때마다 무의식적으로 더 쉬운 문제로 문제를 바꿔치기 했던 것이 아닌가 반성이 됐다. 2020. 7. 28.
디커플링-불만족스러운 고객이 시장을 흔든다 요약> "불만족스러운 고객이 시장을 흔든다" 는 말은 기존 비즈니스에서 만족하지 못한 부분이 있던 고객이, 자신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신흥 기업의 비즈니스로 이동함으로써 시장의 판도가 바뀐다는 뜻이다. 이러한 혁신의 바탕이 되는 개념으로 저자가 제시한 '디커플링'이란, 소비자가 전통적인 방식으로 구매를 하는 행위(소비자 가치사슬, CVC)에서 소비자가 비용을 줄이기 원하는 부분을 해소하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신흥기업이 시장에 진입하는 방식이다. 해당 기업이 특출나게 더 잘할 수 있는 부분, 또는 소비자가 관심있는 부분만 분리해서 서비스로 제공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서 음악방송 라디오를 들을 때 좋아하는 노래, 관심없는 노래가 나오고, 광고도 나온다. 이중에 소비자가 원하는 것은 좋아하는 노래를 듣는 것이.. 2020. 6. 16.
사용자 스토리 맵 만들기_아이디어를 올바른 제품으로 만드는 여정 사용자 스토리 맵 만들기_동기 우리 팀 UXUI 디자이너가 항상 말하는 '스토리', '유저 저니 맵'이 도대체 무엇인지 궁금해서 이 책을 읽었다. '올바른 제품'을 효율적인 방식으로 만들고 싶다. [사용자 유형]인 나는 [무엇을 하길] 원한다. 그래서 [어떤 이점]을 얻고 싶다. 스토리 맵을 릴리즈별 우선순위에 따라 구성하는 방식과, 위의 문장을 채우는 것이 가장 인상적이었다. 제품개발을 계획하다 보면, 항상 투입가능한 시간과 인력보다 만들어야 하는 양이 더 많다. 따라서 해당 스토리 개발을 통해 얻고자 하는 성과를 정하고, 그 성과를 달성하기 위한 정말 최소한의 행동을 설정하여 최우선순위에 둔다. 나의 프로덕트를 사용할 사람이 어떤 고객인지 정의할 수 있어야 하고, 그 사람이 무엇을 왜(어떤 이점 때문.. 2020. 6. 9.
프로덕트 오너_고객에게 감동을 주는 제품을 만드는 방법 프로덕트 오너_김성한 쿠팡의 Product Owner인 저자가 서문에서 자신이 제일 자랑스러워하는 프로덕트는 쿠팡의 상품평이라는 이야기를 한다. 아무런 금전적인 대가가 주어지지 않음에도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남기는 상품평을 통해 다른 사람들도 도움을 받는 선순환을 만들었다. 정말 진솔한 상품평만 노출되도록 노력했다고 한다. 이렇게 스스로 자랑스러울 수 있는 프로덕트를 만들어낸 것이 존경스럽고, 나도 그런 프로덕트를 만들고 싶어서 읽게 됐다. "고객에게 감동을 선사하는 제품을 만들어야 한다." 자신이 만들고 있는 프로덕트가 제공하는 경험이 너무 좋아서, 얼른 고객에게 그런 경험을 전하고 싶은 그런 마음으로 프로덕트를 만들어야 한다는 말이 인상적이다. 이 책은 '올바른 프로덕트를 만드는 방법이 무엇인지'에 대.. 2020. 6.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