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덕트 오너_고객에게 감동을 주는 제품을 만드는 방법

프로덕트 오너_김성한

쿠팡의 Product Owner인 저자가 서문에서 자신이 제일 자랑스러워하는 프로덕트는 쿠팡의 상품평이라는 이야기를 한다. 아무런 금전적인 대가가 주어지지 않음에도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남기는 상품평을 통해 다른 사람들도 도움을 받는 선순환을 만들었다. 정말 진솔한 상품평만 노출되도록 노력했다고 한다. 이렇게 스스로 자랑스러울 수 있는 프로덕트를 만들어낸 것이 존경스럽고, 나도 그런 프로덕트를 만들고 싶어서 읽게 됐다.

 

"고객에게 감동을 선사하는 제품을 만들어야 한다."

자신이 만들고 있는 프로덕트가 제공하는 경험이 너무 좋아서, 얼른 고객에게 그런 경험을 전하고 싶은 그런 마음으로 프로덕트를 만들어야 한다는 말이 인상적이다. 이 책은 '올바른 프로덕트를 만드는 방법이 무엇인지'에 대해 말한다. 

 

'올바른 프로덕트'란 무엇인가

• 고객의 감동을 이끌어내는 좋은 프로덕트
• 진정으로 고객 입장에서 고안된 올바른 프로덕트

 

고객에 집착하고 또 집착하라

• 프로덕트의 고객이 누구인지 판단하고, 집요하게 집착해서 최상의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끈질김이 필요하다.
• 고객이 무엇을 해결하기 위해 어떤 제품을 고용했는지
• "우리는 고객을 위해 어떤 일을 하는가?"

 

고객이 누구인지 파악하기 위한 질문

• 이 프로덕트를 사용하는 사람은 누구인가?
• 사용자는 어떤 가치를 얻으려고 하는가?
• 프로덕트가 그 가치를 직접적으로 제공해줄 수 있나?
• 성공적으로 제공했다는 사실을 데이터로 증명 가능한가?

 

로그를 통해 고객의 행동 변화 트래킹하기

예) 사용자가 어떤 선택을 하는지, 어떤 텍스트를 입력했는지, 한 페이지에 얼마나 체류했는지 알 수 있도록 심어두는 기록용 코드

-> 데이터 대시보드 생성

 

스토리 티켓

스토리 티켓을 통해서 -> 전체 팀이 같은 목표를 공유할 수 있다.

 

이번에 이 부분이 가장 큰 도움이 됐다. 요즘 뭔가 우리가 헤매고 있다는 느낌이 강렬하게 들어서 고민이었는데, 책에 나온 예시를 토대로 이번에 개발하려고 하는 추가기능을 위한 2pager를 작성했더니 우리가 놓치고 있는 부분도 보이고, 보다 체계적인 방향 설정이 가능했다. 다만 나중에 개정판이 나온다면, 하나의 2pager 예시가 통째로 들어있다면 더 큰 도움이 되겠다. 우선은 '스토리맵 만들기'란 책을 추가로 읽으면서 구체적으로 궁금했던 부분을 해소할 수 있었다.

 

• 목적
• 배경정보
• 고객을 위해 어떤 일을 하는가?
• 원칙
• 목표
• 주요 지표
• 개발 계획
• 자주 묻는 질문

 

에픽, 스토리, 태스크

에픽: 큰 목표를 잡아주는 역할

스토리: 구체적인 개발 요구사항

태스크: 하나의 스토리가 완료되기 위해 개발되어야 하는 것들을 더 잘게 나눈 형태

 

PO가 개발자에게 존중받는 가장 확실한 방식은 요구사항을 명확하게 전달하는 것이다.

PO는 고객이 필요로 하는 것과 회사가 추구하는 방향성, 그것을 최적으로 구현하기 위한 해결책을 마련하여 개발팀에게 전달하는 사람이다.

 

자신만의 백로그 관리 방법 갖추기

• 이 부분은 아직 잘 모르겠다. 이번 스프린트를 하면서 다시 읽고, 실전에 적용해보면서 추가적으로 알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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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R

사용자 스토리맵 만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