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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3

열쇠 복사 후기 사무실키를 복사할 일이 생겼다. 네이버지도에서 열쇠집 검색을 해서 전화했더니 열쇠복사는 취급을 안한다고 한다. 이 근처는 다들 도어락을 쓰시나 보다. 물어물어 독립문쪽 동네 열쇠집에 갔다. 보시더니 특수열쇠는 취급을 안한다며, 시장에 있는 큰 집을 가보라 하신다. 영천시장에 있는 열쇠집을 갔다. 쓱싹쓱싹 복사를 해주셨다. 사무실로 돌아가서 돌리는데 잉 안돌아간다..! 원래 키도 거칠지만 돌아는가는데.. 마침 지나가시던 사무실총괄하시는 분께서 도움을 주셨다. 알고보니 외제키라 그렇다고 한다. 재료가 되는 블랭크키를 사무실총괄해주시는분께 구입했다. 다시 시장열쇠집에 갔더니 원래것도 잘 안돌아간다면 다시 복사해도 안돌아갈 확률이 높아서 해주기 어렵다고 그냥 환불을 해주셨다. 그럼 난 어디로 가야하지..! 외제.. 2020. 9. 8.
일상 | 아침 달리기를 시작했다 6시에 눈이 떠져서 왠지 아침에 달리기를 하고 싶은 날이었다. 뒷동산에 올라갔더니 10명정도 되는 어르신들이 나와 계셨다. 30분 정도 달리고 왔더니 상쾌하다. 2020. 6. 26.
01.29 루틴 11:23 성공적으로 카페 부에 도착했다. 오늘의 티는 flores 5번 티, 당근 케이크를 주문했다. 비도 많이 오고, 플루 때문에 걱정됐는데 이곳의 음악, 차분한 분위기가 먼 길을 온 보람을 느끼게 해준다. 그리고 초코케이크보다 당근케이크가 맛있다. 저번에 포근하고 안락해 보이던 안쪽 자리에 앉았다. 이쪽이 조명이 덜 피곤한 느낌이다. 내가 인사를 할 때 고개를 많이 끄덕인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곳은 고개를 끄덕이기보다 미소와 말로 화답하는 문화인 것 같아서 고개를 최대한 숙이지 않고 잘 들고 있으려고 노력중이다. 이런 것을 노력한다는 말이 웃기지만. 오늘 아침은 9시에 일어나서 10시까지 샤워를 마쳤다. 계란오믈렛과 빵을 데워서 간단하게 먹었다. 티에 설탕을 넣었더니 너무 단 맛이 되어버렸다. 요즘.. 2020. 2.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