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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기록/Porto_한달

01.29 루틴

by 홍차23 2020. 2. 28.

11:23 성공적으로 카페 부에 도착했다.

오늘의 티는 flores 5 , 당근 케이크를 주문했다.

비도 많이 오고, 플루 때문에 걱정됐는데 

이곳의 음악, 차분한 분위기가 길을 보람을 느끼게 해준다.

그리고 초코케이크보다 당근케이크가 맛있다.

저번에 포근하고 안락해 보이던 안쪽 자리에 앉았다.

 

이쪽이 조명이 피곤한 느낌이다.

 

내가 인사를 고개를 많이 끄덕인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곳은 고개를 끄덕이기보다 미소와 말로 화답하는 문화인 같아서 고개를 최대한 숙이지 않고 들고 있으려고 노력중이다. 이런 것을 노력한다는 말이 웃기지만.

 

오늘 아침은 9시에 일어나서 10시까지 샤워를 마쳤다. 계란오믈렛과 빵을 데워서 간단하게 먹었다.

 

티에 설탕을 넣었더니 너무 맛이 되어버렸다.

요즘은 지나다니면서 생각이나 꿈을 영어가 저절로 나오기 시작했다. 확실히 계속 영어를 듣고 사용하니까 영어가 생활이 되네.

 

오늘로 벌써 포르투에 일주일이 됐다.

내가 무엇을 원해서 것인지, 목표가 확실해야 목적을 달성할 있겠다.

어제 본격적으로 코딩을 다시 시작했다.

그리고 이제 내가 만들고 싶은 뭔지 찾아보는 중이다.

 

 

<포르투 한달살기를 통해 얻고자 하는 >

*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안다.

  • 내가 원하는 일상 루틴을 찾는다.
  • 스스로 무엇이든 있고, 어디든 있는 자유로운 영혼
  • 몸과 정신의 리듬을 안다.
  • 지난 1년을 되돌아보면서 회고록을 쓴다. 
  • 앞으로의 방향을 찾고 계획을 세운다.

 

지금 일상 루틴계획은 다음과 같다.

 

매일 내가 해야 하는 일은 무엇일까?

- 기록, 깃허브 커밋

-알고리즘 문제 풀기

-인강듣기

-리액트 웹페이지 만들기

-스프링 공부

- 생활(요리, 설거지, 빨래, 이불정리, 장보기)

-운동

-넷플릭스 보고 감상 쓰기

-일기쓰기

 

 

5:00~8:00 코딩문제풀기, 커밋

8:00~9:00 샤워

9:00~10:00 아침식사

걷기운동

10:30~12:30 글쓰기

걷기운동

1:00~2:00 점심식사

휴식

3:00~6:00 코딩, 인강듣기

6:00~7:00 저녁식사

휴식

8:00~10:00 일기쓰기, 감상기록, 독서

 

 

하루 계획을 세웠다. 나머지 세세한 루틴은 차차 채워나가자.

아침에 일어날 듣는 음악을 정하는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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