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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2

글쓰기 두번째 모임 | '기묘한 하루' 묘사하기 한 달에 한 번. 꽤 긴 텀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눈 깜박하니 벌써 한 달이다. 이번 함께쓰기 주제는 '기묘한 하루-⭐️' 기묘함: 평범하지 않은 것. 이번 달 발제위였던 나는 다른 분 2분과 함께 을지로에서 만나서 맛집 탐방+아이디어 회의를 했다. 결론적으로, 여름을 떠올리는 명사 + 형용사를 조합해서 즉석 글쓰기를 하기로 했다. 가장 기대되는 키워드는 바로바로 '비키니'로, 화끈한 비키니, 비실비실한 비키니, 향기로운 비키니, 빛나는 비키니 등 끝내주는 유망주였다. 사실 준비하는 우리가 제일 신나하면서 준비했던 것 같고, 사다리타기를 두번이나 다시 한 결과 우리 발제위 중에 한 분이 '향기로운 비키니'에 걸리셨다는게 또 한 번 웃음 포인트였다. 금손이신 린님이 만들어주신 존예 피피티와 쓸데업는 선물.. 2020. 8. 8.
글쓰기 첫번째 모임 앱을 통해서 알게 된 글쓰기 첫번째 모임에 참여했다. 나가기 전에 기대도 되고, 긴장도 되었다. 격주 단위로 온라인 업로드를 하고, 한달에 한 번 오프라인 모임을 하는 아주 건전한 뉘앙스가 느껴지는 모임이었다. 그리고 운영진이 회칙부터 회비관리, 벌금관리까지 굉장히 체계적으로 모든 것을 관리하셔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 기수는 총 10명이고, 신입은 4명이다. 나름4:1의 경쟁률을 뚫고 정말 글을 쓰고자 하는 사람들을 뽑았다고 하셨다. 오늘은 모임 소개, 자기 소개를 하고 저번주에 구글 드라이브에 올린 글에 대해서 돌아가면서 노트에 직접 후기를 작성했다. 오늘 참석자는 9명이라 총 8번의 리뷰를 쓰려니 생각보다 체력이 많이 필요했다. 글을 읽고, 이야기를 나눠보니 다들 좋은 분들이 모이신 것 같.. 2020. 7.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