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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기록/일상 글쓰기

글쓰기 첫번째 모임

by 홍차23 2020. 7. 12.

 

앱을 통해서 알게 된 글쓰기 첫번째 모임에 참여했다.

나가기 전에 기대도 되고, 긴장도 되었다.

 

격주 단위로 온라인 업로드를 하고,

한달에 한 번 오프라인 모임을 하는

아주 건전한 뉘앙스가 느껴지는 모임이었다.

 

그리고 운영진이 회칙부터 회비관리, 벌금관리까지 굉장히 체계적으로 

모든 것을 관리하셔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 기수는 총 10명이고, 신입은 4명이다.

나름4:1의 경쟁률을 뚫고 정말 글을 쓰고자 하는 사람들을 뽑았다고 하셨다.

 

오늘은 모임 소개, 자기 소개를 하고

저번주에 구글 드라이브에 올린 글에 대해서 돌아가면서 노트에 직접 후기를 작성했다.

오늘 참석자는 9명이라 총 8번의 리뷰를 쓰려니 생각보다 체력이 많이 필요했다.

 

글을 읽고, 이야기를 나눠보니 다들 좋은 분들이 모이신 것 같다.

분야도 생각보다 다양하고

개발자이자 창업자이신 분, 카페창업을 하셨던 분,

마케터, HR담당자, 공무원, 공기업, 스타트업 개발자 등 
정말 다양한 직군이 있었다.

 

처음 뵙는 분들이라서 긴장됐는데 기대 이상으로 재밌었다.

자기소개를 양식을 정해주고 의무적으로 질문2개씩을 받도록 하는 것 등등

모임장분이 체계적이면서도 흥미로운 구성으로 진행을 해주셔서

와 진짜 마케터는 다른가보다 싶고 멋있었다.

 

요즘은 사람을 모으는 일 자체가 참 대단하다고 느껴져서

글을 꾸준히 쓰고 싶은 마음도 있고,

사람은 어떻게 모으는 걸까 궁금해서 커뮤니티/모임에 신청을 하게 됐는데

앞으로도 배울 점이 정말 많을 것 같다.

 

특히 마케터 직무이신 분들이 통통 튀는 매력이 너무 멋져서

더 많이 친해졌으면 좋겠다ㅎㅎ

설레고 신나는 하루였다.

 

 

1. 내 책 프로토타입 10월까지 완성하기
2. 다양한 분들과 교류

3. 사람이 모이는 곳에 대해 이해하기

 

 

나의 첫번째 글에 대한 리뷰>

재미있게 읽었어요:) 출신이력(?)과 현재 하는 일의 괴리감에서부터 묘한 연관성까지 이끌어가는 과정에서 이야기가 술술 읽혀요. 읽다보니 개발자는 꿈이 있는 사람이란 생각이 드네요. 그 꿈을 자기 손으로 구현해내는 기쁨이 있을 것 같아요. 힘든 과정 끝에 곧 태어날 창작물이 기대되네요. 스카잉님 화이팅을 외치며, 다음 연재물도 기다려보겠습니다.
현실의 지리와 (구역) 인터넷의 지리(구역) 비교가 신선해요. 각 SNS 사이트마다 성격이 다른걸 생각해보면 정말 닮은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스카잉님의 이야기로 시작해서 차근이 술술 풀어내시는게 읽기 편하고 개발에 대해 하나도 모르는 저도 어렵지 않게 읽혀요 (물론 어려운 이야기가 없어서 그럴지도 모르지만 그만큼 부담없이 잘 읽혀요:) 스카잉님이 만드실 멋진 도시 기대하겠습니다.

 

요즘 그렇게 귀하다는 개발자..!! 올해 초에 파이썬을 배워보겠다고 깝치다가 3개월만에 포기했는데 사범대에서 개발자로의 전직은 정말 멋있네요. 저 역시 컨텐츠 소비가 일상인데 스카잉님이 만들 도시가 기대되네요. 관성과 타성에 젖어 사무실에 의무적으로 출퇴근 카드만 태깅하는 저로서는 이러한 창업이 대단하게 느껴져요. 일도, 글도 모두 응원합니다. 술술 읽히는 글이라 편하고 좋았어요.

 

저도 심리과 졸업해서 루비온레일즈 백엔드 개발로 넘어간 케이스라 남 일같지 않네요. 개발 앞에 섰을 때의 그 막막함... 서비스가 확장되가는 것은 즐거우신가요. 저는 매일 개발이 싫어서 죽으려 합니다 ㅠ.ㅠ 그래도 국가지원사업 따서 유의미한 결과를 내시려고 노력하는 모습 정말 멋져요! 콘텐츠로 가득한 왕국을 만들어 왓챠 넷플릭스 그리고 스카잉님의 왕국이 세 솥발을 이루길 기대해 봅니다.

 

스카잉님의 가치관, 성격처럼 무언가의 조물주처럼 업과 글이 같이 성장하는 모습이 기대가 됩니다. 한 장의 짧은 일기 같았지만 그 안의 내용은 저 스스로에게 몇 백장의 궁금증과 기대를 만들어 주셨습니다. 앞으로의 스카잉 유니버스를 기대해보겠습니다.

 

A4한장에 스카잉님의 창업스토리가 잘 담긴 글인 것 같습니다. 제게 창업은 그저 두려움이 가득한 느낌이었다면 스카잉님의 창업은 설렘, 기대가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그 설렘을 갖고 기쁘게 창업 준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스카잉시티!
저도 창업자 다 존경합니다. 도시를 만들겠다니 비전이 멋지네요. 요즘 우주를 개척하겠다는 일론 머스크의 비전의 크기를 뛰어넘는 창업가가 없는 것 같아 존경스러우면서 어떤 더 큰 비전을 가질까 고민을 하고 있는데 도시도 스케일이 크고 그 다음 비전들도 궁금해지네요. 창업 잘되시길!!

 

우선 잘 읽었습니다! 글이 매우 정돈된 흐름이 자연스러워요. 선생님도 잘하셨을 것 같은데요! 개발자면 코딩 이런 걸 하는 건가요? 이것 역시 정돈을 잘해야 편하다고 알고 있어요. 장점이 뚜렷하시네요. 저도 회사 프로젝트로 스타트업 홍보를 해본 적 있는데 창립자의 비전이 초기 홍보의 97% 라고 생각해요. 재미있고 흥미롭게 서비스를 설명해 주셔서 궁금해지네요. 저도 못지않은 콘텐츠 덕후라서 응원합니다~! 뒷편도 계속 기대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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