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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기록/독서노트16

디커플링-불만족스러운 고객이 시장을 흔든다 요약> "불만족스러운 고객이 시장을 흔든다" 는 말은 기존 비즈니스에서 만족하지 못한 부분이 있던 고객이, 자신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신흥 기업의 비즈니스로 이동함으로써 시장의 판도가 바뀐다는 뜻이다. 이러한 혁신의 바탕이 되는 개념으로 저자가 제시한 '디커플링'이란, 소비자가 전통적인 방식으로 구매를 하는 행위(소비자 가치사슬, CVC)에서 소비자가 비용을 줄이기 원하는 부분을 해소하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신흥기업이 시장에 진입하는 방식이다. 해당 기업이 특출나게 더 잘할 수 있는 부분, 또는 소비자가 관심있는 부분만 분리해서 서비스로 제공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서 음악방송 라디오를 들을 때 좋아하는 노래, 관심없는 노래가 나오고, 광고도 나온다. 이중에 소비자가 원하는 것은 좋아하는 노래를 듣는 것이.. 2020. 6. 16.
사용자 스토리 맵 만들기_아이디어를 올바른 제품으로 만드는 여정 사용자 스토리 맵 만들기_동기 우리 팀 UXUI 디자이너가 항상 말하는 '스토리', '유저 저니 맵'이 도대체 무엇인지 궁금해서 이 책을 읽었다. '올바른 제품'을 효율적인 방식으로 만들고 싶다. [사용자 유형]인 나는 [무엇을 하길] 원한다. 그래서 [어떤 이점]을 얻고 싶다. 스토리 맵을 릴리즈별 우선순위에 따라 구성하는 방식과, 위의 문장을 채우는 것이 가장 인상적이었다. 제품개발을 계획하다 보면, 항상 투입가능한 시간과 인력보다 만들어야 하는 양이 더 많다. 따라서 해당 스토리 개발을 통해 얻고자 하는 성과를 정하고, 그 성과를 달성하기 위한 정말 최소한의 행동을 설정하여 최우선순위에 둔다. 나의 프로덕트를 사용할 사람이 어떤 고객인지 정의할 수 있어야 하고, 그 사람이 무엇을 왜(어떤 이점 때문.. 2020. 6. 9.
프로덕트 오너_고객에게 감동을 주는 제품을 만드는 방법 프로덕트 오너_김성한 쿠팡의 Product Owner인 저자가 서문에서 자신이 제일 자랑스러워하는 프로덕트는 쿠팡의 상품평이라는 이야기를 한다. 아무런 금전적인 대가가 주어지지 않음에도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남기는 상품평을 통해 다른 사람들도 도움을 받는 선순환을 만들었다. 정말 진솔한 상품평만 노출되도록 노력했다고 한다. 이렇게 스스로 자랑스러울 수 있는 프로덕트를 만들어낸 것이 존경스럽고, 나도 그런 프로덕트를 만들고 싶어서 읽게 됐다. "고객에게 감동을 선사하는 제품을 만들어야 한다." 자신이 만들고 있는 프로덕트가 제공하는 경험이 너무 좋아서, 얼른 고객에게 그런 경험을 전하고 싶은 그런 마음으로 프로덕트를 만들어야 한다는 말이 인상적이다. 이 책은 '올바른 프로덕트를 만드는 방법이 무엇인지'에 대.. 2020. 6. 8.
Zero to One 제로 투 원 0에서 1로 수직적 진보와 집중적 진보가 있다. 수직적 진보는 새로운 일, 아무도 한 적이 없는 일을 하는 것이다. 즉 0에서 1로 진보한다. 한 개의 타자기를 보고 100개의 타자기를 만들었다면 수평적 진보이다. 한 개의 타자기를 보고 워드프로세서를 만들었다면 수직적 진보다. 신생기업이 가진 강점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새로운 생각'이다. 새로운 생각은 민첩함보다도 중요하다. 그리고 규모가 작아야 생각할 공간이 생긴다. 페이팔의 피봇팅 페이팔이 처음으로 출시한 것은 팜파일럿(pda)끼리 서로 돈을 송금하게 해주는 상품이었다. 주로 저널리스트만이 사용하였는데, 그마저 저널리스트들은 이 상품을 1999년 최악의 비즈니스 아이디어 10선으로 뽑았다. 당시 팜파일럿이 너무 낯설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메일.. 2020. 3. 15.